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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린시절이 울고 있다 20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기? 어떻게 하지?

어린 시절부터 맘 놓고 실행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곧 나다 모든 건 내 탓이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그건 옳지 않다. 내가 내 에너지를 발산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를 포기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의 생각들은 제가 늘 가지고 있는 생각들인데요. 제가 어떤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것을 걱정하고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를 죽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된 것이죠. 저는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되는데 사람들에 따라서는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

책이야기 2022.02.24

"아니오"라고 말할수 있어?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아이가 어느 순간 "네"라고 말하지 않고 계속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을 겪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의 어머님들은 "아니오"라고 말하는 아이한테 당황하거나 혼을 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아니오"라고 말할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전까지 아이가 엄마와 자신을 동일하게 보던 입장에서 자신과 어머니, 자신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거리를 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자기 독립감, 자기 효능감이 커지는 시기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시기에 어머니들이 이러한 아이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아니오"라고 말하는 아이를 혼내거나 화를 내면 아이는 "아니오"라고 말할수 없게 되겠죠. 그러면 아이는 자존감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아니오"라고 말하는 자신에 대해서 죄책감을 갖..

책이야기 2022.02.17

학습된 무기력? 긍정심리학?

앞전의 글에서 학습된 무기력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했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마틴 셀리그만이란 학자랑 학습된 무기력, 긍정심리학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1. 마틴 셀리그만 마틴 셀리그만 MARTIN SELIGMAN은 학습된 무기력, 낙관주의, 긍정심리학등의 개념을 제시한 미국의 심리학자입니다. 동물연구로부터 학습된 무기력의 개념을 도출했습니다. 이 학습된 무기력의 개념을 우울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 제시에 접목했습니다. 비관적 인지와 무기력을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변화시킴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셀리그만은 칼 로저스(Carl Rogers), 아브라함 매슬로우(Abraham Maslow)와 같은 초기 인본주의적 견해를 가진 학자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회 복지학을 공부..

책이야기 2022.01.27

앞에 있는 장애물을 뛰어넘을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

한사람의 인생 과정 중에서 한살에서 4살 사이에 자기 효능감이라는 감정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자기 효능감? 이게 뭥미? 수많은 감(?)들은 만나보았지만 이런 감은 처음이죠? 자기 효능감은 주변을 자신의 힘으로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거나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생각하는 감정입니다. 사실 저도 이런 자기 효능감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무력해지는데요. 최근에 저도 저 자신을 주변의 상황에 맞추어야 하고 변화시키려 하면 안되고 변화시킬수 있는 능력도 없는 주변인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무능력을 탓하면서 말이죠. 저와 같은 실례에서 보듯이 자기 효능감의 반대는 학습된 무기력입니다. 이 개념은 마틴 셀리그만이란 분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마틴 셀리그만 님의 심리 실험에서 첫번째 그룹 강아지 그룹은 바닥에 ..

책이야기 2022.01.21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법??? 마법???

어릴적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있다는 것을 앞의 글에서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거절하기를 반복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걸 많이 겪게 되는데 저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저는 그들도 바쁜 사람들인데 저를 도와준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런점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무척 독립적인 사람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그들도 바쁜 사람들인데 저를 도와주는 것은 너무나 부담스럽거나 또 제대로 보답을 못해줄까봐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이 들 곤 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이 지속되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감을 느끼기 때문에 더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혼자 하는게 가장 속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따라서..

책이야기 2021.10.02

나에겐 기쁨이나 슬픔이 없어 ㅜ.ㅜ

어릴적에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경험이 반복했던 사람들의 특징은 쉽게 체념하고 감정적으로 무뎌진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릴적에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표출하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감정적으로 자신이 결핍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그때부터 스스로를 인정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어린시절 욕구충족이 제대로 안된 이들이 만족감을 느끼려면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이것은 이들에게 무척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에게 필요한것을 전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평가절하 하거나 부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깊은 사람에 대한 불신과 경계가 있고 그로인해 강한 자립심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일상적인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죠. 사실 이것을 잘 이해하면..

책이야기 2021.09.30

내 몸이 보내는 이 신호는 모징????

인생의 초기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특징이 있답니다. 일단 이 세상은 위험한 곳. 나는 환영받지 못하네. 나는 이곳에 속하지 않았다규 ㅜ.ㅜ 사람들을 믿을수 없엉 ㅜ.ㅜ 나는 부정적인 의미로 다른 사람들과 달라. 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저도 저런 생각을 달고 사는 듯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인생 초반에 만들어진 트라우마의 가장 중대한 결과 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렇게 사람들에게 불신이 깊기 때문에 생애초기에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지적인 능력이 발달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능력과 통찰력도 잘 생기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자신과 세상 사이에 간극이 생겨나게 됩니다. 즉! 사람을 신뢰할수 없기 때문에 사람과 거리를 두고 사람과의 거리감을 느끼기 때문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거..

책이야기 2021.09.30

나를 사랑하지 않아 ㅠ.ㅠ

앞서의 글에서 어릴적에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사람들이 자립심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그들이 남들에게 도움을 받기 힘들어하는 대신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각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돕는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위인들중 자신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커서 남을 도와주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위인들도 있죠. 그러나 이 위인들과 다른점은 어린시절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사람들이 타인을 도와주는 목적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존재감이 있는지를 인지시키는 게 가장 큰 관심사항이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들의 관심사항을 순수한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결코 싶지않습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책이야기 2021.09.29

내 손을 잡아! 했는데 안잡는 사람들

어렸을적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거절을 당했을 때 빨리 체념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원하는 걸 고집하기 보다 포기하는 것을 택한다는 거지요. 저도 솔직히 자주 그런 생각을 하긴 합니다. 제가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남에게 무언가 부탁하는것 조차 잘 하지 않는거죠. 그런데 사실 사람들은 자신이 필요한 것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릴적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일찍부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을 포기하는 법을 먼저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르게 되고 그러다보니 남에게 부탁조차 하지 못하게 된것이랍니다. 무척 마음 아픈 과정입니다.

책이야기 2021.09.29

나, 충분히 관심받고 시포 ~♡♡

어른이 된 우리들은 우리들의 삶에서 선택과 결정을 할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됩니다. 이 분별력은 우리들의 삶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어느날 어떤 맨을 만났고 그와 사귀기를 선택했고 그와 결혼하기로 결정했으며 그의 아이를 낳아 잘 살기로 결심 하는등 선택과 결정은 우리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분별력은 어린 시절에 어떤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갓 태어난 아기일때는 대부분 주변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보호를 받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관심 보호 욕구가 즉 생존에 필요한 욕구가 어떻게 충족됐는지에 따라 나중에 이와 비슷한 욕구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후 첫 2살까지 아이의 욕구와 이에 따른 대처가 상당히 ..

책이야기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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