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인 것과 과제 지향적을 중요시하는 양육자는 물질적으로 충분하게 지원하지만 자유로운 생각을 제한합니다.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거나 자유롭게 행동하면 불쾌감을 표출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늘 부모님이 하시던 말씀이 떠오르게 됩니다. "내가 해줄꺼 다 해줬는데 대학 교육까지 다 시켜줬는데 너는 무슨 불만이 많아서 이런 저런 말을 하냐. 너는 굶어봐야 그런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 부모가 힘들게 벌어서 먹이고 입히면 군소리하지 말고 있어라. 군소리 하는 아이는 입을 찢어버려야 한다. 다리를 분질러버려야 한다. " 이런 부모의 말을 듣게 되면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수그러지면서 제가 잘못한 느낌을 지울수 없게 되고 마음이 아프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부모님께 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