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어린시절의 경험에 따라 내면의 심리 패턴을 갖추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세상을 해석하게 되죠. 그리고 그에 맞춰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해석하고 행동을 통제합니다. 그러나 세상사가 늘 자신의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죠. 자신이 해석한 대로 진행되지 않는 거죠. 보통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세상일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좌절을 느끼는 정도가 덜 하죠. 하지만 어릴적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자신이 비판적으로 해석한 세상에서 좌절을 겪었을 때 쉽게 포기하고 체념하게 되는 성향이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