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스기나미구의 쓰레기 압축시설에서 유독가스에 의해서 생긴 병입니다. 불연 쓰레기를 압축해서 컨테이너 차에 옮겨 싣는 '스기나미 중계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계소가 가동을 시작한 1996년부터 그 주변에서 목이나 눈의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이 속출하게됩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이 중계소를 조사해야 겠다 싶어서 중계소를 중지할 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국가에 이 문제를 제기하게 됩니다. 맨처음 도쿄도는 이러한 대기오염을 부인하다가 1999년에 이 시설과 대기오염과의 상관관계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이후 도쿄도 환경국과 정부는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는 주민의 범위를 제한하고 또 일부 주민은 그냥 화학물질에 과민증이 있어서 그런것이다라고 하면서 이들에 대한 치료 또는 지원정책을 제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