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마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줄로 믿습니다. 어떤 부모는 앞서의 글에서처럼 칭찬을 아끼고 완벽하지 않은 아이의 행동에 탓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도움을 요청해도 무시해버리거나 도와주는 대신에 그 일을 직접하기도 합니다. 아이는 그렇게 되면, 부모님에게 무언의 압력에 제압당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즉, 무기력감을 느끼는 거지요. 아이들이 이때 무기력감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의 경험과 경험을 통해 습득할수 있는 감정을 박탈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시기 아이들은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모 중 한 명과 감정적 유대를 맺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아들은 엄마의 기사이자 보호자가 되기도 하고 딸은 아빠의 공주님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