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있다는 것을 앞의 글에서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거절하기를 반복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걸 많이 겪게 되는데 저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저는 그들도 바쁜 사람들인데 저를 도와준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런점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무척 독립적인 사람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그들도 바쁜 사람들인데 저를 도와주는 것은 너무나 부담스럽거나 또 제대로 보답을 못해줄까봐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이 들 곤 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이 지속되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감을 느끼기 때문에 더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혼자 하는게 가장 속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