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용서하라고 배웁니다. 심지어 성경에서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그렇죠. 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그래서 잘못에 대한 용서도 필요한겁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기억해야 하는것은 반드시 용서해야 하는 유일한 사람이 우리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만큼 자기 자신에게 혹독하게 대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저도 앞의 글에서 얘기했듯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그럼 그렇지 뭐!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다 내탓이지 뭐!" 하면서 쉽게 저 를 탓합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당장 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태도를 버려보도록 노력해야할듯합니다.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상처를 준 부모를 이해해버리면 결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