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어느 소말리아 출신 모델이 소말리아 여자들이 당하는 인권침해를 책으로 발표한적이 있었습니다. "사막의 꽃" 이 책을 쓴 저자는 소말리아 출신 모델인 와리스 디리 자신입니다. 와리스 디리는 자신이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너무 예쁜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고 지어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이 이름의 뜻이 "사막의 꽃"이랍니다. 이 이름을 책의 제목으로 쓴 것입니다. 와리스 디리는 이 책에서 자신이 소말리아에서 태어나서 겪었던 여자로써의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들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소말리아는 국민의 대다수가 이슬람을 믿는 이슬람 국가입니다. 이 책이 세상에 소개되었을때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건 소말리아에서는 - 솔직히 소말리아만 그런게 아니라 아직도 많은 이슬람 국가를 포함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남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