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음의 상처 7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기? 어떻게 하지?

어린 시절부터 맘 놓고 실행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곧 나다 모든 건 내 탓이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그건 옳지 않다. 내가 내 에너지를 발산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를 포기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의 생각들은 제가 늘 가지고 있는 생각들인데요. 제가 어떤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것을 걱정하고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를 죽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된 것이죠. 저는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되는데 사람들에 따라서는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

책이야기 2022.02.24

죄책감.....

외적인 것과 과제 지향적을 중요시하는 양육자는 물질적으로 충분하게 지원하지만 자유로운 생각을 제한합니다.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거나 자유롭게 행동하면 불쾌감을 표출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늘 부모님이 하시던 말씀이 떠오르게 됩니다. "내가 해줄꺼 다 해줬는데 대학 교육까지 다 시켜줬는데 너는 무슨 불만이 많아서 이런 저런 말을 하냐. 너는 굶어봐야 그런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 부모가 힘들게 벌어서 먹이고 입히면 군소리하지 말고 있어라. 군소리 하는 아이는 입을 찢어버려야 한다. 다리를 분질러버려야 한다. " 이런 부모의 말을 듣게 되면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수그러지면서 제가 잘못한 느낌을 지울수 없게 되고 마음이 아프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부모님께 제 마음..

책이야기 2022.02.23

심각해지고 나서야 S.O.S 청하는 사람

너무 일찍 어른이 되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진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면 상처를 크게 받을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네요. 이들은 타인을 잘 믿지 않으며 세상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이 때문에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해요. 제가 이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면 나나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내색하기를 두려워하고 참기도 하죠. 때로는 그런 상처를 주는 사람을 피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한사람과 깊고 오랜 관계를 맺는게 많이 힘들어지더라구요. 이런 현상은 잘못된 거울반응이 내면화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증상을 지닌 사람들이 지닌 상처의 뿌리는 매우 ..

책이야기 2022.01.09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아이들

혹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요구를 받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무시당한 경험이 있나요? 그래서 낑낑대면서 할 줄 아는 척 흉내만 냈는데 칭찬을 받아본 적이 있나요? 예를 들면 이런거죠 저때에는 -라떼 이즈 홀스 죠 ㅋ- 초등학교때 전과라는 자습서?참고서? 하여간 그런게 있었습니다. 모든 과목의 숙제를 도와주는 전지전능한 책이었죠. 도와준다는 말이 무색하게 전과에는 모든 과목의 교과서 문제의 답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각 학교에서 숙제로 나올만한 자료들도 꽉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학교 생활 내내 산수,수학,과학 과목을 많이 아주 많이 힘들어 했고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싫어하는 산수 수업에서 그렇게도 ㅈㄴ게 싫어하는 산수 숙제를 허벌나게 많이 내준 날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할수..

책이야기 2021.12.30

몸은 우리를 일상적인 삶과 연결해 주는 도구

혹시 어린시절 마음의 상처가 많았나요? 어린시절 마음의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정신적인 차원의 사고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민감하고 세심한 사람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의 개인적인 프라이빗 공간이나 영역이 존재하는데요. 평상시에는 이런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위기의 순간이 오면 그때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죠. 그런데 어릴적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은 다른 이들보다 더 이런 자신만의 영역이 넓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 넓은 영역에 위기의 순간을 감지하는 스트레스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가동된다고 하네요. (24시간이 모자라!우~베이비 ㅋ) 어떤 공간이 있다는 것은 그 테두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엄연한 한계가 있다는 것도 ..

책이야기 2021.09.28

용서,내겐 너무 어려운것 ㅜ.ㅜ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용서하라고 배웁니다. 심지어 성경에서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그렇죠. 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그래서 잘못에 대한 용서도 필요한겁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기억해야 하는것은 반드시 용서해야 하는 유일한 사람이 우리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만큼 자기 자신에게 혹독하게 대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저도 앞의 글에서 얘기했듯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그럼 그렇지 뭐!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다 내탓이지 뭐!" 하면서 쉽게 저 를 탓합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당장 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태도를 버려보도록 노력해야할듯합니다.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상처를 준 부모를 이해해버리면 결과적..

카테고리 없음 2021.09.27

분노! 죄책감!수치심!?

아기들은 대부분 부모로 부터 사랑과 관심을 원합니다. 심지어 부모가 아기에게 아주 못된 짓거리를 하더라도 부모에게 사랑을 갈구하죠.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못된 짓거리를 할때 조차도 부모에게 사랑 받기 위해 참고 인내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기 자신을 보호할수 없는 경우들도 많이 생깁니다 얼마전 우리모두를 가슴아프게 했고 울분이 치솟게 한 아동학대 사례들에서 보듯 아이들은 부모에게 사랑 받기 위해 자신이 부서지는 상황 속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격분의 감정은 어떤것으로도 통제 할수 없을 만큼 강력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강한 분노를 나타내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강한 죄책감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은 아직 어떤 뚜렷한 잘잘못에 대한 잣대가 없고 오로지 부모가 쥐어진 ..

카테고리 없음 2021.09.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