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전투 (1945년) 미국- 필리핀 연합군과 일본 제국 간에 벌어진 전투입니다. 이 전투의 결과 3년에 걸친 일본군의 필리핀 지배는 막을 내립니다. 맥아더가 최정예 부대를 데리고 링가옌만으로 상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정일은 45년 1월 9일. 반면 일본은 루손섬 확보를 위한 결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나머지 예하 병력을 3개 집단으로 나누어 최대한 지구전을 실시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3개 집단 중 쇼오부 집단은 카라발로 산악지대의 방어에 주력 켐부 집단은 클라크 비행장 일대를 방어 심부 집단은 남부 루손을 방어하기로 했습니다. 45년 1월 4일 레이테섬을 출발한 850척의 대함대는 링가옌만을 엄습합니다. 이 작전으로 저녁무렵 68000명의 병력이 상륙합니다. 이후 카라발 산악 방면을 견제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