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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6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기? 어떻게 하지?

어린 시절부터 맘 놓고 실행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곧 나다 모든 건 내 탓이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그건 옳지 않다. 내가 내 에너지를 발산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를 포기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의 생각들은 제가 늘 가지고 있는 생각들인데요. 제가 어떤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것을 걱정하고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를 죽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된 것이죠. 저는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되는데 사람들에 따라서는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

책이야기 2022.02.24

죄책감.....

외적인 것과 과제 지향적을 중요시하는 양육자는 물질적으로 충분하게 지원하지만 자유로운 생각을 제한합니다.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거나 자유롭게 행동하면 불쾌감을 표출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늘 부모님이 하시던 말씀이 떠오르게 됩니다. "내가 해줄꺼 다 해줬는데 대학 교육까지 다 시켜줬는데 너는 무슨 불만이 많아서 이런 저런 말을 하냐. 너는 굶어봐야 그런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 부모가 힘들게 벌어서 먹이고 입히면 군소리하지 말고 있어라. 군소리 하는 아이는 입을 찢어버려야 한다. 다리를 분질러버려야 한다. " 이런 부모의 말을 듣게 되면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수그러지면서 제가 잘못한 느낌을 지울수 없게 되고 마음이 아프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부모님께 제 마음..

책이야기 2022.02.23

학습된 무기력? 긍정심리학?

앞전의 글에서 학습된 무기력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했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마틴 셀리그만이란 학자랑 학습된 무기력, 긍정심리학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1. 마틴 셀리그만 마틴 셀리그만 MARTIN SELIGMAN은 학습된 무기력, 낙관주의, 긍정심리학등의 개념을 제시한 미국의 심리학자입니다. 동물연구로부터 학습된 무기력의 개념을 도출했습니다. 이 학습된 무기력의 개념을 우울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 제시에 접목했습니다. 비관적 인지와 무기력을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변화시킴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셀리그만은 칼 로저스(Carl Rogers), 아브라함 매슬로우(Abraham Maslow)와 같은 초기 인본주의적 견해를 가진 학자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회 복지학을 공부..

책이야기 2022.01.27

심각해지고 나서야 S.O.S 청하는 사람

너무 일찍 어른이 되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진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면 상처를 크게 받을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네요. 이들은 타인을 잘 믿지 않으며 세상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이 때문에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해요. 제가 이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면 나나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내색하기를 두려워하고 참기도 하죠. 때로는 그런 상처를 주는 사람을 피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한사람과 깊고 오랜 관계를 맺는게 많이 힘들어지더라구요. 이런 현상은 잘못된 거울반응이 내면화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증상을 지닌 사람들이 지닌 상처의 뿌리는 매우 ..

책이야기 2022.01.09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아이들

혹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요구를 받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무시당한 경험이 있나요? 그래서 낑낑대면서 할 줄 아는 척 흉내만 냈는데 칭찬을 받아본 적이 있나요? 예를 들면 이런거죠 저때에는 -라떼 이즈 홀스 죠 ㅋ- 초등학교때 전과라는 자습서?참고서? 하여간 그런게 있었습니다. 모든 과목의 숙제를 도와주는 전지전능한 책이었죠. 도와준다는 말이 무색하게 전과에는 모든 과목의 교과서 문제의 답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각 학교에서 숙제로 나올만한 자료들도 꽉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학교 생활 내내 산수,수학,과학 과목을 많이 아주 많이 힘들어 했고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싫어하는 산수 수업에서 그렇게도 ㅈㄴ게 싫어하는 산수 숙제를 허벌나게 많이 내준 날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할수..

책이야기 2021.12.30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을까?

사람의 일상에 자라면서 생기는 트라우마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만들어놓거나 비틀어놓는다. 계속해서 위험을 생각하는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위험을 통해서 보게 된다. 나의 경험으로도 높은 곳에 올라가면 떨어질수도 있는 위험의 관점을 통해서 보게 된다. 왜냐하면 어린시절에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다쳐봤던 기억이 많았다. 특히 아직도 기억에 남게 되는 상황은 어릴 적 어느 어른이 내가 예쁘다고 나를 막 귀여워 해주셨다. 그래서 당시에 평상에 누워서 나를 들어올리셨다. 그당시 평상은 길가에 있었는데 도로와 인도 사이 연석을 가장자리로 놓여있었다. 나의 어린시절에는 길가에 평상을 놓은 집들이 많았다. 특히나 나무밑 길가자리는 여름 때 더위를 식혀주는 중요한 공간이었고 이웃들끼리 허물없이 쉴 수도 있..

책이야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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