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힘든데 중국 석탄까지?!ㅎㄷㄷ

작년과 올해 전세계는 ㅋㄹ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라나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사항이 없는 상황에서 중국은 코라나 발생지(?) 라는 이유 때문에 여러가지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인 혐오"도 그 중 하나이죠.

이와중에 호주가 코라나 중국기원설을 이유로 중국을 정밀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번 WHO 조사가 부정확하다고 생각한데다가 이 코라나에 대한 카더라 통신등이 너무 난무한 상황이라 더욱 강경하게 요구했습니다.

이에 중국 당국이 발끈했습니다.

지난번 2018년 화웨이를 5G 통신사업에 배제한것도 열받는데 이번 코라나 껀까지 중국의 콧털을 건드렸다는 느낌을 받은 거죠.

이에 킹받은 듕궉이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합니다.

사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건 세계 최대의 탄소배출량을 자랑?하는 중국으로써는 잘한 조치입니다.

이 것만 보면 잘한겁니다.

이것만 본다면 말이죠.

이 조치가 나온것도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탄소 중립을 선언한데다가

당장의 목전에 앞둔 동계올림픽에 맑은 하늘 보이기를 시전하고픈 중국당국의 의지가 엿보인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르나 문제는 이로인해 생기는 문제점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중국 혼자만 감내하는 문제가 아니라

직접적으로는 호주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 제조업 분야 전반에 두루두루 영향을 심각하게 끼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중국내부에서 석탄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정전, 단전, 전력제한등을 하면서 산업기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죠.

그리고 다음주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는데 이 때 중국내 내수시장이 탄력을 받을것을 기대했지만! 그것도 물건너가게 되었구요.

또하나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들 중에는 사실상 이게 근본 원인일수 있는데 석탄가격 상승으로 인한 발전용 석단가격이 인상되면서 석탄 공급과 수요의 발란스가 맞지 않게 되었죠

그바람에 석탄 값은 더욱 폭등!

그렇게 되면 비싼 석탄을 써야만 하는 회사들이 가동을 못하게 되고 전력난은 그야말로 대란이 된거죠.

이에 우리의 포스코도 9월 17일부터 일부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네요.

사실 중국은 석탄수입의 40프로 이상을 호주에 의지했는데 그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니

아무리 자국내에서 많은 석탄을 채굴할수 있는 듕궉이라도 국내 수요를 감당할수 없게 된거죠.

결국 호주에 대한 석탄수입 제재를 취한 것이 원래의 의도와 달리 중국에게 자충수가 된거죠.

이 자충수는 세계의 공장 중국에 직격탄이 되면서 부메랑처럼 전세계 생산라인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주지하듯 중국은 세계의 공장입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중국에 제조 공장을 두고 있거나 또는 중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입해서 쓰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 중국의 공장이 가동이 멈춘다는 것은 다른 말로 다른 나라의 생산과 소비체계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당장 우리만 해도 거의 모든 가정집에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하나 없는 집이 없지요.

저도 당장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중국산 제품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니까요.

2018년 미·중 무역전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술 전략경쟁이 본격화되자 중국은 홍색공급망을 부르짖고 나왔습니다. '자력갱생' 의 정신으로 미국의 포위망을 돌파하자는 거였는데요.

이 홍색공급망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를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감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석탄 수급 하나 꼬이자 전력 대란을 일으키고 전세계 공급망에 위기감을 전가하는 형편입니다. 

앞으로 중국의 석탄 대란이 어떻게 풀릴지에 대해서 전세계인들이 눈여겨 봐야 할 듯 합니다.

 

확실한건 자신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마구잡이로 힘을 발휘하려고 했던 중국이 이번 사건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할수 없고

 

세상은 더 이상 중화사상을 외치던 시대가 지나갔으며

 

자신의 경고망동이 타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제가 휘두르는 도끼에 제 발등을 찍는 고통이 얼마나 클지 깨달았으면 합니다.